사업과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단 한가지 원칙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일만 파고들어야 한다.

성공이 들쭉날쭉하고, 삶에 불만족하고 있다면,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면, 현재의 가진 목표들이 맞는지 의심이 들고 마음이 어지럽혀져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 순간 단 하나만 기억하자.

'나의 모든 목표들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모두 공평하게 하루 24시간이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다른 이들보다 더 많은 일을 해낸다. 그들은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은 것을 이룩하며, 더 많이 벌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한다. 시간이 곧 성취를 얻기 위한 화폘면 어떻게 누군가는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더 많은 화폐로 바꾸는 것일까? 그들은 어떤 일의 핵심에 모든걸 집중했다. 즉, 그들은 중요한 일에만 파고들었던 것이다. 

  원하는 일이 어떤 것이든 최고의 성공을 원한다면 접근방법은 늘 같은 방식이다. 핵심 속으로 파고들어야 한다.

'파고 든다는 것'은 곧 자신이 할 수 있는 다른 모든 일을 무시하고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에만 집중하는 것을 뜻한다. 또한 모든 일의 중요성이 똑같지 않음을 인식하고, 가장 중요한 일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이 하는 일과 자신이 원하는 일을 연결 짓는 아주 단호한 방식이다. 탁월한 성과는 당신의 초점을 얼마나 좁힐 수 있느냐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자신의 일과 삶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내려면 최대한 파고들어야 한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였다. 성공은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리고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난 달 나의 달력에는 여러 할 일 목록과 일정으로 빽빽하게 가득하였다. 하지만 점점 내가 원하는 성취는 멀어졌고, 의욕이 꺾였다. 결국 보잘것없는 결과로 만족해야만 하는 것을 보며 스스로에게 분노가 치밀었다. 무언가 포기해야만 한다. 소수의 몇가지 일을 잘해낼 때 커다란 성공이 온다는 것을 모르고,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 애쓰다 길을 잃었다. 결과적으로 너무나도 적은 일을 해내는 데 그쳤다. 시간이 흐를수록 기대치는 점점 낮아지고, 꿈을 포기하며 삶 자체가 움츠러든다.하지만 핵심을 파고들면 상황은 달라진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그것을 너무 넓게 펼치려 애쓰다 보면 노력은 종잇장처럼 얇아진다. 나는 일의 양에 따라 성과가 더욱 쌓이길 원한다. 따라서 더하기가 아닌 뺴기를 해야 한다. 더 큰 효과를 얻고 싶다면 일의 가짓수를 줄여야 한다. 

  한번에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다면, 이런 상태인지 점검해보자.

1. 일이 자꾸 더해진다.

2. 마감기한을 수시로 놓치게 된다.

3. 일을 진행해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타난다.

4. 스트레스가 높다.

5. 업무 시간이 길다.

6. 수면 시간이 준다.

7. 영양 상태가 나빠진다.

8. 가족은 물론이고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줄어든다.

이 모두가 생각보다 얻기 쉬운 것들을 좇으며 쓸데없이 노력을 낭비했기 때문이다. 소수의 몇 가지에 파고드는 것은 남다른 성과를 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자 유일한 방법이다. 효과도 좋다. 언제, 어디에서든, 어떤 경우에서도 통한다. 단 하나의 목적의식은 궁극적으로 웧나는 곳까지 도달한다는 단 하나의 목표만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탁월한 성취와 실패를 최소화하는 안정적인 길이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선, 가장 중요한 소수의 것을 파고들어야 한다.  파고든다는 것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다른 모든 일을 무시하고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남다른 성과를 얻으려면, 줄을 맞춰 세운 다음 첫 번째 것을 건드려 넘어뜨리기만 하면 된다.

  네덜란드 도미노 회사인 베이어스는 4,491,83개의 도미노를 늘어세워 세계 기록 경신에 도전했다. 이때 도미노 하나에서 시작된 연쇄 반응은 총 94000줄(J)의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이는 성인 남성이 545개의 팔굽혀펴기를 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다. 줄지어 서 있는 도미노는 각각 일정한 양의 잠재적 에너지를 의미한다. 더 많이 세울수록 더 많은 잠재 에너지를 축적하게 돼 많은 도미노를 세워 높는다면 손가락을 한 번 간단히 튕기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힘을 발생시킬 수 있다. 단 하나, 그것도 제대로 된 하나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많은 것들을 쓰러뜨릴 수 있다.

  줄지어 선 다른 도미노 뿐만 아니라, 달에 닿을만한 까막득한 높이와 무게를 가진 도미노도 쓰러뜨릴 수 있다. 구체적으로 한 개의 도미노는 자신보다 1.5배가 큰 것도 넘어뜨릴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51개의 도미노를 일렬로 세워 넘어뜨린다면첫 번째 도미노의 크기는 고작 5센티이지만 18번째 도미노는 피사의 사탑과 같은 크기이며, 23번째 도미노는 에펠탑, 31번쨰 도미노는 에베레스트 산을 900m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크기이고 최종적으로 51번째 도미노는 지구에서 달에 이르는 거리만큼이나 크다. 남다른 성과를 얻으려면 도미노 효과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실제 세상에서 인생이 우리를 위해 모든 일을 나란히 줄 세워두고 '자, 여기에서 시작하면 돼'라고 알려주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의 인생의 멋진 선배들은 매일 우선순위를 새로 정하고 첫 번째 도미노 조각을 찾은 다음, 그것이 넘어질 때까지 힘껏 내리친다. 이런 방법이 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훌륭한 성취는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선형으로 시작된 것이 기하급수적으로 변한다.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그 다음에 또 한 가지 올바른 결정을 내린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것들이 쌓이다 보면 성공의 잠재력이 봇물 터지듯 발산된다. 도미노 효과는 당신의 업무나 사업처럼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 일부터, 매일 다음번에 무슨 일을 할까처럼 결정을 내리는 아주 작은 순간에도 적용된다. 성공은 성공 위에 쌓이고, 이런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최고로 높은 수준의 성공을 향해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오랜 시간 쌓은 것이 엄청난 에너지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성공, 성장, 성취는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는 것이 아니라, 연속하여 쌓인다. 한 번에 하나씩이다.

 

혼자 성장하는, 성취하는,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단 하나라는 개념은 물건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단 한 사람(The one person)의 힘은 달에 닿을만한 도미노를 넘어뜨릴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다. 월마트의 창업주 샘 월튼은 벤 프랭클린 가맹점을 시작할 수 있도록 2만 달러를 빌려준 장인 롭스가 이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에게는 6년 동안 수학, 과학, 철학의 핵심 개념을 가르치고 아이슈타인의 가족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도왔던 최초의 멘토 막스 탈무드가 있었다. 오프라 윈프리는 변호사 겸 에이전트 겸 매니저 겸 금융조언자였던 제프리 제이컵스가 있었다. 그는 그녀에게 단순히 출연료를 대가로 일을 하지 말고 직접 사업을 시작해보라고 제안하여 오프라 윈프리의 하포 프로덕션 주식회사가 탄생하였다. 존 레놀과 폴 매카트니는 서로의 음악 세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는 잘 알고 있지만  당시 조지 마틴이라는 음반 프로듀서가 비틀즈의 다듬어지지 않은 재능과 음악적 결과물 사이의 틈새를 채워주는 역할을 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신에게 최초로 영향을 끼치고, 자신을 훈련시키고 혹은 관리해 준, 가장 중요한 단 한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누구도 홀로 성공할 수 없다.

 

더 큰 성공으로 이끄는 하나를 향한 열정

우리는 모두 자기만의 열정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 중 탁월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단 하나를 향한 강렬한 열정 또는 단 하나의 특별한 기술을 지니고 있다. 놀라운 성공담과 탁월한 성취, 위대한 성장은 대체로 이런 스토리로 출발한다. 무언가를 향한 열정은 곧 어마어마한 양의 연습이나 노력으로 이어진다. 그렇게 쓰인 시간은 기술로 축적되고, 기술이 나아지면 결과 역시 나아진다. 더 나은 결과는 보통 더 많은 즐거움을 불러오고, 그러면 다시 더 많은 열정과 시간이 투자된다. 탁월한 성과로 나아가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삶에 '단 하나'의 정신이 계속해서 나타나는 것은 그것이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근본적인 진실이기 떄문이다. 단 하나를 자신의 일과 삶에 적용시키는 것은 당신의 성장과 성공, 성취를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하고도 현명한 일이다. 

 

더 적은 일을 하는 것이 더 많은 것으로 통하는 길임을 직감적으로 느끼고 있지만 문제는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무수한 선택들 중에서 과연 무엇을, 어떻게 골라야할까? 어떻게 해야 최고의 결정을 내리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을까?

단 하나의 원칙을 따라 살면 된다.